민주당 대구시당은 1일 세종시 수정안으로 대구경제가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대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또, 모든 대구시민들이 첨단의료복합단지·혁신도시·국가산업단지·과학비지니스벨트 등 사업을 통해 대구시가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기대하는 시점에서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제출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대구경제에 절대적 악영향을 끼치고 있으면서도 그러나 마땅한 해결책 없이 정치적 공방만을 할 수는 없다면서, 이제는 정치적 이해를 떠나 대구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울 때이기 때문라고 말했다.

참가자는 언론기관의 주관 하에 대구 경제를 살려내는데 책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지역 경제인, 시민단체, 대구시, 한나라당·민주당 등 정당, 대구지역구 국회의원 등 주제는 ‘세종시 수정안, 대구경제에 미치는 영향, 공개토론회’이며 참여기관은 2월 4일까지 공개적인 의사를 표할 것, 시기는 설날 연휴 전인 2월 10일 전후, 언론기관에서 객관적이며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해 줄 것을 제안 한다고 밝혔다.

2010-02-02 10:10:22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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