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시민에게 찾아가는 ‘현장민원VJ특공대’가 운영 5년차를 맞이해 ‘희망의 도시 일류대구’를 위한 현장중심의 성과창출행정을 추진하고자 지금까지의 시행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분석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새로운 현장행정으로 정착하고자 현장·고객중심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의 ‘현장민원VJ특공대’는 현장과 고객중심의 행정추진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8년 10월부터 실·국·본부 이외에 원·사업소 4명의 팀원을 보강, 24개팀 48명으로 확대개편(‘06. 10. 30 16개팀 32명, ’07년 22개팀 44명)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과 고객중심의 감동행정을 추진하고자 세계적인 불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소외계층에 대해 현장방문을 강화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더욱 신속히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어려운 이웃의 사연을 소개하는 언론보도 사항에 대해 상시 인력을 고정배치해 끝까지 지속관리 및 하반기에는 구·군에서 추천하는 조손가정 24세대과 현장민원VJ특공대와 자매결연, 연말 불우이웃·시설 등에 “사랑의 연탄 배달 추진”

또 현장중심의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하고자 반기별 활동평가 보고회 개최, 수혜시민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위해 올해 10월경 시 홈페이지 이용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장의 소리가 시정에 피드백 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VJ특공대는 지난해까지 2,262개소의 각종 현장을 방문해 2,21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2,197을 해결했고 2건은 조치중이며, 10건은 정책에 반영했다.

2010-02-04 16:03:50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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