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구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유스호스텔·면세점 등 관광인프라 시설유치에 본격 나섰다.

시는 유스호스텔 등이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숙박과 즐기면서 볼거리를 제공해 줄수 있으며 이에 따른 대구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 민간자본으로 유스호스텔,면세점,외국인 전용카지노들의 설립을 추진키로 하고 신규허가에 대한 정부의 방침을 완화해줄것을 건의 하고 시는 적극적으로 민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스호스텔은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설치하는데 별다른 규제없어 민자유치에 어려움은 없을것이라 고 전망하고,면세점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역별로 국제공항만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가 30만명 이상이어야만 시내면세점을 신규로 설치할수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정부의 규제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구의 경우 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및 대구 국가산업단지 지정으로 향후 외국인 투지 및 해외 관광객 대거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유스호스텔 건립은 필수이라면서 관광인프라는 대구관광산업 육성 및 대구경제에 큰도움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2008-10-27 12:02:06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