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노동청이 "불황속에 숨어 있는 기업자금" 을 찾아 주기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을 도와주기 위해 '숨은 지원금 찾아주기 운동' 을 전개 하고 있다.

이 운동은 노동부가 실시하고 있는 고용안정사업의 각종 기업지원자금 제도를 적극 홍보 하여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7일 밝혔다.

기업자금 지원 대상업체는 주40시간 근무제 법정시행일 보다 6개월 앞당겨 근로시간을 단축한 사업장(근로시간을 단축한 후 증가한 근로자 수에 대해 분기 1인당 180만원 지원), 55세이상 고령자를 4%이상 고용한 제조업(초고령자 1인당 분기별 18만원 지원)을 지원한다.

또 육아휴직을 부여하고 육아휴직 복귀 후 근로자를 30일 이상 고용한 사업주(육아휴직 기간중 월 20만원 지원), 건설현장의 일용근로자 신고인원이 연인원 100인이상 인 경우(월100인 이상일 경우 월 30~90만원 지원) 등 이다.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지원내용을 잘몰라 제대로 이용 못하고 있거나 요건에 해당 되면서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안내서한을 발송 했으며 직접방문을 통해 컨설팅에 나서고 있다" 면서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08-11-07 14:38:3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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