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 오전11시 제1회의실에서 에너지관리공단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 하고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김관용도지사를 비롯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과 산·학·연간 정보 및 기술교류, 에너지 관련기업 유치에 상호 협력하고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함께노력키로했다.

경북도는 에너지 관리공단과 함께 에너지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추진과 수소 연료전지사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 등에도 협력하고 신재생에너지분야 공기업 및 기관유치로 인한 일자리창출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마련한다는 것이다.특히 경북도는 지금가지 포스코파워, 대구대, 대성그룹, 한국경제신문 등과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로인해 경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년마다 정례화 하여 유치예정인 "월드그린에너지포럼" 등 에너지 관련 정책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관용도지사는 "경북도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그린에너지를 지역의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관리공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11-18 11:33:2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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