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오후 2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근로자·사용자·민간 대표등으로 구성된 "경북 파트너쉽 협의회" 를 개최하고 노사 안정, 노사협력, 고용시장 활성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를 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존의 노·사·정 협의회를 근로자, 사용자, 민간대표 등이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확대 개편하여 첫번째 회의로 개최되었다.

경북파트너쉽 협의회는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는데 김관용지사가 의장이 되고, 위원으로 이완영 대구지방노동청장, 이명희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장, 이선우 경북 경영자총협회장, 김병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민간 대표로는 문무기 경북대교수, 성숙자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박해숙 경북 YMCA회장, 언론계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위촉된 위원소개와 위촉장수여에 이어 운영사항 및 지역경제활성화방안 향후 협의회의 운영 등에 관한 종합토론이 있었다.

김관용경북도지사는 새로운 노·사·정 문화 정착과 "경북 파트너쉽 협의회" 를 활성화 하여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복지증진에 힘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고 , 동해안 초광역 에너지벨트 조성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2008-11-17 17:01:0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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