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관급공사를 조기 발주를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에 계획된 산업단지 조성 등에 조기 투자가 이뤄질수 있도록 민간자본 6천302억원이 조기 투자되도록 협조를 구해 지역 업체들의 경제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도에 주요 건설사업비 1조6천118억원을 연초에 집중 발주키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발주할 계획인 사업은 경제자유구역 기반시설 등 모두 17개사업비는 909억원이며 고속철 주변정비사업 등 48개개소 사업비는 1조5천20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테크노폴리스 2천951억원, 이시아폴리스 2천729억원, 성서 5차 단지 150억원 등이며 민간 투자부문도 472억원(산업단지 투입), 350억원(출판문화단지), 102억원(국사산업단지), 20억원 (성서 비지니스 센터)등이 투자된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곧 발주될 예정인 고속철 주변정비사업은 사업주체인 한국철도시설공단측 의 사정으로 미뤄지고 있는데 조기 발주를 위해 노력하고 동시에 42개공구중 39개 공구는 지역업체만 참여할수 있도록 계속 협상 중이어서 지역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2008-11-17 10:59:2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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