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6일 서울 숙명여대 젬마홀에서 KCOP(Kdorean  Association of Consumer Prfessionals) 한국소비자업무협회가 주최한 KCOP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KCOP 기관상은 한국소비자업무협회에서 소비자 관련 업무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2008년 최우수 기관상을 경상북도와 (주)웅진코웨이가 차지했다.

이상을 수상한 경북도는 지방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소비자보호센터(소비자불만처리 전담기구)를 설치 운영하여 소비자피해실태 연구조사 뿐만 아니라 소비생활시범학교를 지정 운영, 건전소비생활 UCC공모전 등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지역 특수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내 민,관,산,학연의 정보 공유를 위해 이해와 협력의 장인 "소비자 정책연대 포럼"을 운영하고, 소비자역량을 하나로 모아 피해를 처리하고 대응하는 신진형 공동네트워크인 "소비자피해실시간 공동대응단(GB CAN)"을 전국 최초로 구성·운영하는 등 협력을 이끌어 낸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경북도 최남섭 경제교통정책과장은 "도민 소비자가 소비생활에서 불합리 하게 피해를 겪지않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여 권리를 찾을수 있도록 주권확립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북도는 이같은 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8-12-06 11:06:38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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