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행위 등 각종 재산권을 하지 못하고 있던 달성군 일부지역 농경지가 농업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고 밝혔다.

시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업진흥지역 보완정비계획에 따라 달성군 논공읍 등 4개 읍·면의 농업보호구역 172,9ha 가 22일자로 농업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는 것이다.

이번에 해제되는 구역은 농공읍 42,3ha, 현풍면 61,9ha, 유가면 66,9ha, 구지면  1,8ha 등 모두 172,9ha 이다.

농업보호구역은 농업용으로 이용하거나 이용할 토지가 집단화되어 있는 지역인 농업진흥구역의 용수확보, 수질보전 등을 위해 지정된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에 해제되는 농업보호구역은 주택 등 도시화 된 지역과 인접해 있어 건물 신축, 시설물 설치 등 개발행위를 할수있게된다" 면서 "앞으로 불합리한 지역은 농업진흥지역에서 해제해 각종개발요에 부응할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2008-12-21 14:30:0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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