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일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2009년 시무식을 가지고 새해에는 새롭게 출발 하자 는 마음으로 300만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탄소중립행사로 치러졌는데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면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탄소배출권(KCERs)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에너지관리공단의 승인 얻어 발생 전량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을 구매해 온실가스 제로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향후 도내 주요 행사 뿐만 아니라 시·군의 축제 때도 탄소중립형으로 개최할 방침이라며 시·군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도청을 비롯 도내 23개 시·군에서 전력의 10%를 줄이면 연간 탄소배출량을 1,500톤을 감소 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다.

경북도는 "향후 공공기관 위주로 탄소배출 저감운동을 확산 시켜 민간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고 밝혔다.

2009-01-02 09:53:2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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