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서민생활안정대책단" 공무원 등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과 서민생활안정대책 지침을 마련하고 현장중심의 체감 있는 활동을 전개 하기로 다짐 결의 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서민생활안정대책단(단장 행정부시장)은 실질적이고 빈틈없는 서민생활안정지원 활동은 물론 구·군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서민생활 보호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 는 결의문을 체택했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저소득층 지원반, 중소기업 지원반, 일자리 창출반 등을 읍·면·동장을 팀장으로 하는 "서민생활안정대책지원팀"을 구성하고 위기가구 발굴 확인반, 위기가구 신고반, 기타 지원반을 상시 가동에 들어갔다.

따라서 3월 초까지 "비수급 빈곤층 특별실태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이를 토대로 기초생활수급자 선정, 긴급복지원,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민간자원 연계보호 등의 지원 조치를 효율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는 부양의무자 재산기준도 112만원에서 150원으로 확대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빈곤계층중 보다 많은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로 발굴 및 지원을 한다.

특히 휴·폐업한 영세자영업자, 실질된 임시일용직 등 신빈곤 무직 가구중 최소한 가구원 1인은 일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제한으로 자발적적인 빈곤탈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대한 마이크로크레딧(무보증 신용대출) 지원을 더욱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9-01-20 10:31:1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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