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정기예금 상품에 추가 입금의 편리성을 가미한 '자유적립식예금'을 신규로 판매한다 고 29일 밝혔다.

이 "자유적립식예금'은 정기예금이면서도 적금처럼 추가로 입금이 가능 할수 있도록 했으며 목돈을 한꺼번에 예금해야 하는 부담을 크게 줄였고 중도에 추가 입금으로 일반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가 보장되는 예금과 적금의 장점을 모은 상품이다.

대구은행은 예금 가입 후 만기 1개월 전까지 제한 없이 매월 일정금액을 자동이체해 적금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최저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으로 세금우대종합저축 및 생계형 비과세저축으로도 가입이 가능해 정세 및 비과세에 따른 수익을 가져올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3개월 이상 3년 범위내에서 예금 가입목적에 따라 가입기간을 선택할 수있다.

이밖에 예금 기간 중 2회에 걸쳐 가입금액 중 일부 분할 해지도 가능해 편리하고 우수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른 시중자금이 안전자산인 은행 정기예금 상품으로 돌아오는 추세"라며 "자유적립식예금이면서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09-01-30 06:37:5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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