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대구·경북의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어서 오이소! 대구 경북' 안내 책자와 지도를 만들어 시·도민들에게 배포한다.

이 안내책자는 한국어·영어·중국어·일어 등 4개언어권으로 만들어 대구시티 투어, 대구근교권 투어, 의료관광, 문화축제, 체험테마 등 안내 전화번호도 수록되어 있다.

또 테마별로 나눠 제작된 안내책자(386쪽)에는 대구·경북의 역사문화화적, 관광명소, 박물관, 레저시설, 쇼핑몰, 특산물과 맛집. 5일장 등이 상세히 수록됐고 숙박, 휴양림, 축제, 교통정보 등도 상세하게 편집되어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제작하던 가이드북과 지도를 함께 만들어 대구 경북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가이드북 2,400권, 관광지도 8만부를 전국의 고속도로후게소,관광정보센터,호텔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2009-02-04 05:02:04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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