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감사실을 동원 하여 경기부양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건설사업 조기발주의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대묵 대구시 건설방제국장을 단장으로 감사실과 함께 5개 점검반을 편성 조기발주 건설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 지도 점검을 한다.

대구시 점검반은 현장 확인을 통해 설계기간 단축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설계와 시공의 동시진행 계약심사과정이 생략되는 개산계약 범위확대 긴급입찰제(5일)를 적극 적용할 방침이다.

또 수의계약 확대(5,000만원이하), 대가 지급기간 단축 현장 이행여부와 기업체의 애로사항도 파악하고, 원도급자가 선금,기성금,준공금 수령시 하도급자에게 15일 이내 지급해야하는 하도금지급확인제 등을 확인 등을 단속키로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뤄지고 있는데 고용유발효과와 생산유발계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전 건설현장을 조기 점검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것이다.

이번 건설현장 지도점검에서 위반 업체가 적발되면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중대 위반사항은 사법기관에 의법 처리 하겠다 고 밝혔다.

2009-03-01 12:30:4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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