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 계명인체유래생명자원은행(바이오뱅크)이 보건복자가족부로 부터 한국인체자원지역거점은행으로 선정됐다.

동산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양적·질적· 측면에서 꾸준하게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강원대, 원광대, 충북대 등과 함께 2009년 인체자원지역거점은행으로 선정됐다" 며 "앞으로 한국인체생명자원은행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계명대동산의료원 바이오뱅크는 수술과 검사 중 얻은 세포조직, 혈액, 체액 등과 환자의 정보를 체계적으로수집하고, 연구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설립된 유전자은행으로 현재 자궁난소종양, 간종양, 위장관종양 등 환자 668명의 5,437개의 조직과 혈액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동산의료원 거점은행으로 선정은 지난해 경북대병원에 이어 지역에선 2번째로 지정됐고 전국에는 모두 10개 병원이 선정되어있다. 

2009-03-02 07:09:2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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