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과 사랑의 손잡기 운동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한철 대구지검장 등 직원 20여명은 13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보현사 자비의 집에서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 등 700여명에게 무료급식과 무료진료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저녁에는 '1과 1결손 가정결연 운동' 으로 맺은 소년소녀가정과 범죄피해자 가정 등 14가구를 방문 성금과 생활필수품 등 200여만원상당을 지원하고 환경정리롸 대청소를 했다.

특히 형사 1부(부장검사 이현득)는 살인사건 피해자인 조선족 가정과 결연을 맺고 대구경북의 피해자 지원센터와 함께 주거비 및 생활용품, 자녀학비 등을 지원했다.

대구지검은 봉사활동의 일상화로 2차장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구검찰사랑나눔봉사단' 을 구성 했으며 4월매월 둘째주를 '봉사의 날' 로 정해 각부서별 '사랑의 손잡기 운동'을 전개한다.

'사랑의 손잡기 운동'은 서민 결손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대구지검의 맞춤형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다.

2009-05-12 14:23:1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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