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시피 주립대생 10명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대구가톨릭대학에서 글로벌 리더 교육을 받고 있다.

이들 미국 대학생들은 대가대가 마련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데 주립대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국내 대학에 재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학생들은 연수기간 중 대구가톨릭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매일 2시간씩 기초 한국어를 비롯 도예와 태권도, 사물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자원봉사 학생 집에서 홈스테이도 한다.
이상률 대가대 대외협력처정은 "미국 학생들은 대학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느끼면서 그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소양교육을 받고 있으며 국내 학생도 극로벌 친구가 생겨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9-05-12 09:44:18 /
김기원 기자(kkw@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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