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의 유명 언론사 기자를 초청, 경북의 멋과 맛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 최대 통신사인 신화사를 비롯 최다발행부수를 자랑하고 있는 북경천보와 중국일보사, 강서 TV, 시상여행잡지 등 모두 5개언론사 기자 및 관계자 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첫날 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자연문화유산 및 경북도의 관광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관광도시인 경주양동민속마을과 안압지의 야경을 둘러본다.

둘째날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답사한 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역사체험장인 신라 밀레니엄파크, 천마총, 첨성대 등을 방문한다.

또 셋째날은 포스코와 안동 하회마을을 탐방하고 전통고택에서 숙박체험도 가지고 마지막날인 넷째날은 퇴계 이황의 교육기관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 봉정사 등을 답사한다.

경북도는 "이번 중국언론사 팸투어에 참가하는 사람은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언론사 기자들로 경북의 문화를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2009-06-08 07:21:02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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