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 를 유치했다, 경북도는 지식경제부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공모에서 영남대와 공동으로 제안한 'LED-IT 융합산업화연구센터' 가 국가시책으로  8일확정되어 5년간 41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센터 유치로 경북지역은 수도권(반도체·가전), 중·남권(농수산·환경)과 함께 동남권(모바일·디스플레이·차량 조명)을 대표하는 우리나라 LED 융합산업 연구의 3대 중심축 중 하나를 선점하게 됐다.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는 내달부터 사업을 진행해 2013년쯤 완료할 계획이며  영남대 안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연구센터를 건립해 기업체의 기술지원은 물론 인력양성, 고장분석기술 적용 등 LED 산업의 요람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21세기 '빛의 혁명'으로 불리고 있는 LED는 최근 가전과 자동차, 교통, 의료, 친환경 조명 등으로 적용분야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2009-06-09 10:15:2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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