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범어네거리 지하도로 본체 구조물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일부터 10월말까지 설치된 복공판을 철거하고 도로를 원상복구를 한다.

범어네거리 지하 보행로 건설공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건축허가와 관련 지난 2005년 1월 13일 교통영향평가 심의 시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연결하는 지하 보행로 및 상가를 설치토록 조건부 승인되어 준공과 함께 대구시에 기부 체납하는 사업이다.

이 지하 보행로는 길이 371m, 폭 24m 지하보행로(폭 7m) 겸 지하상가(점포수 72면)와 출입구 7개소에 에스컬레이트 및 엘리베이터 각각 4개소 규모로 지난 2006년 11월4일 착공 올 12월 말 준공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안전하게 복공판 철거를 철거 할 수 있도록 주·야간작업으로 복구기간을 단축하여 복구공사로 인한 교통혼잡을 최대한 줄이겠다" 며  출·퇴근시간대에 범어네거를 우회하여 통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07-01 06:36:59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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