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비피해를 대비해야 한다.

대구기상대는 "20일 대구와 경북의 경우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본격적인 비는 밤늦게 서쪽지방부터 시작되겠다"며 "21일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 김천, 상주, 분경, 영주, 봉화 등 소백산 인근지역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릴것이라고 예보했다.

21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경북북부지역 30~100㎜, 대구·경북 남부 30~60㎜로 비교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21일 오후 서쪽지방부터 갠 뒤 주말까지 비 소식은 없으며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낮 최고기온은 21일 비의 영향으로 대구 김천 칠곡 27도 등 대부분 지역이 23~27도 분포를 보일 것이라는 예보이다.

2009-07-20 19:28:23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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