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8월 4일과 7일 대구보건학교 장애우와 학부모, 주공아파트 청소년 등 100여명을 초청 성서갬퍼스 음악관에서 자선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무지개너머'라는 창작극으로 어려운환경에도 내일을 꿈꾸는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희망,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행사의 특징은 버려진 빈 깡통, 나무상자 등을 재활용해 무대를 꾸몄으며 숲과 무지개가 가득한 환상세계를 표현하는 조명의 변화 등이 공연내내 화려하게 펼쳐진다.
또 29일부터 2일간 전국 청소년뮤지컬연기 경연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과 계명대가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처음으로 청소년 대상 1인 뮤지컬연기 경연대회로 열어 미래의 한국 뮤지컬연극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예술인재를 발굴 양성하기 위한 경연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2009-07-27 06:27:37 /
김기원 기자(kkw@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