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라이나생명, 대구경북 공동모금회는 3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MOU를 체결한다.

라이나 생명보험은 지역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회사로 처음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나섰는데 이번 MOU체결로 다문화가족의 취업과 관련된 교육과 치아건강 사업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주요사업은 대구지역의 여성결혼 이민자가 한국사회에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을 비롯 조리사,네일아트, 미용기능사 등 취업을, 경북지역은 치과 치료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데구시는 이번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역량강화와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이들을 통해 국가인지도를 높혀 나가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영호 라이나생명 대표이사, 도충구 방성수 대구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2009-08-01 12:12:1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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