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학 간호학과와 대구과학대학 치위생학과의 정원이 늘어나고 대구공업대학에는 안경학과가 신설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0학년도 전문대 보건의료계열 학생정원 배정 결과, 대구에서는 영남이공대학 간호학과의 정원을 기존의 80명에서 30명이 늘어나 110명으로, 대구과학대학 치위생학과는 기존의 40명에서 30명이 늘어나 70명으로 확정됐다.

또 대구공업대학은 정원 30명의 안경학과를 신설 할 수 있게 됐다.

영남이공대학 간호학과는 9월 시작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36명, 11월 시작되는 2차에서 16명 등 모두 52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58명은 정시에서 뽑을 계획이며, 대구과학대 치위행학과는 1·2차 수시모집에서 각각 35명씩을 모집 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3년제의 안경학과를 신설 운영하게 된 대구공업대학은 구체적인 모집일정을 조만간 예정인 가운데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조정차원에서 안경학과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며 " 앞으로 교수채용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안경학과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2009-08-02 17:18:0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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