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 롬바드아파트 재건축 시공사가 C&우방에서 한라주택으로 바뀌었다.

롬바드아파트재건축조합은 최근 총회를 개최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C&우방의 대체 시공사로 한라주택을 선정했다.

지난 2007년 6월 C&우방을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해 공사에 들어간 롬바드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층 규모로 108가구 및 상가 등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우방의 경영난으로 올 상반기부터 공사가 중단되고 있다.

시공사 관계자는 "입주 예정일은 2010년 하반기로 내년 상반기쯤 조합원 가구를 제외한 52가구를 분양할 계획으로 규모는 작지만 교통 교육 주거환경이 뛰어나 명품아파트로 태어날 것" 이라며 "조합 및 우방과 협의를 거쳐 조만간 공사를 재개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2009-08-25 08:40:3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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