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는 광역경제 업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경제발전위원회' 가 출범 됐다.

대구 경북 관계자에 따르면 31일 오후 2시 대구시 동구 대구테크노파크빌딩에서 '대구 경북 경제발전위원회' 현판식을 가지고 첫 회의를 가졌다 고 밝혔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앞으로 광역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시·도간 협력사업 발굴, 재원분담 등 광역경제권 사업의 관리 및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9월 정부의 지역정책과 대구 경북권 광역경제발전계획에 따른 이해와 관심을 가진 지역산업, 인력양성, 과학기술, 교통물류망 확충, 문화·관광육성 등 분야별 전문가 50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자문역할을 전담 하게된다.

2009-08-31 21:17:06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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