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팔협회(회장 윤성도 동산의료원 산부인과 교수)는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제일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4회 네팔어린이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선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이성원 교수, 바리톤 이영기 교수 등 지역 음악계의 중견 성악가들이 출연해 친숙하고 아름다운 가곡을 열창했다.

현재 80여명의 교직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봉급에서 기금을 모아 네팔근로자 및 유학생들을 상대로 한글 가르치기, 장학금 지급, 위로의 밤 등을 열어 네팔인들의 한국생활을 돕고 있다.

이번 자선음악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네팔 현지 어린이들과 국내의 네팔근로자, 유학생을 돕는데 전액 쓰여진다.

2009-09-08 20:44:11 / 김기원 기자(kkw@ugn.kr)

김기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