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문화재단은 출범 첫 기획사업인 '2009 지역협력형 사업' 지원 대상 단체를 최종 선종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총 3억원이 지원되는 '시도 기획 지원 사업' 과 '공연예술 단체 집중육성' 분야 대상자로 모두 4곳의 공연·예술 단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시도기획 분야 '대구 스트링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대표 정종영)'와 극단 CT(대표 전광우)를 선정, 각각 1억원을 지원하며, 공연 예술 분야 극단 온누리(대표 이국희)와 무용단 씨유(CIEYU) 댄스(대표 유연아)를 선정 향후 3년간 매녕 5.000만원씩 지원한다. 

대구문화재단은 "이번 공모 사업은 자생력 있는 지역 예술단체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는 것이다.

2009-09-10 06:26:11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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