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오전10시 경주대명리조트에서 '경북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하고 행안부 관계관을 초청 '효율적인 생활 공감 정책의 제안 방법 및 운영'이란 특강과 '주부모니터 활동 우수 사례 발표',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을 주제로 한 교양 강좌 등을 가진다. 

225명으로 구성된 경북주부모니터 요원들은 내년 2월까지 주부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각종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정책아이디어 제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방안에 관한 건의는 물론,  정책 모니터링, 국정 및 도정 참여,  소통과 정책 홍보 등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경북주부모니터 요원들은 오는 11월 예정인 중앙 워크숍과 11월까지 상시 국민 아이디어 공모,  12월 '국민이 만드는 생활 공감-국민행복 실천대회'에도 참여하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주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와 우수 제안자에 대해서는 심사 후 연말 시상금 및 정부의 포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주부모니터 요원들이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한 도민들의 어려움을 주부들이 두 팔 걷고 나서, 작지만 가치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건의, 개선해 나감으로써도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희망의 작은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09-14 23:20:39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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