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난 6월 착수한 상동교에서 두산로간 도로구조개선 공사를 완료해 신천좌안도로(교량하단도로)를 24일 오후6시에 우선 개통하고 교량상부 삼거리는 차로조정, 교통섬 설치 등 교차로구조개선을 실시해 오는 28일 오후6시 완전개통 한다.

도로 개통으로 가창·청도 등 시 외곽에서 시내방향은 신천좌안도로(교량하단)를 신호없이 통행하게 된다.

가창에서 시내 방향은 1차로에서 전용 1차로(교량 하단도로 통행재개), 두산로에서 시내 방향은 2차로에서 전용 1차로(교량 상단 차로 축소), 가창방면에서 두산로 우회전은 종전과 동일(삼거리 교량상부 시내방향 폐쇄)하다.

신천대로에서 가창·청도, 두산로 등 시외곽 방향은 교량상부도로 삼거리 신호등을 이용하다가 본 구조개선으로 신호 없이 통행하게 된다.

시내에서 가창 방향 두산로·가창 겸용1차로는 가창 전용 1차로, 시내에서 두산로 방향 전용1차로는 두산로 전용 2차로 진입된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주말, 공휴일에 상습교통정체를 겪던 상동교에서 두산로 일대의 교통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휴일 오후시간대에 가창·청도에서 신천대로방면, 상동교에서 두산로 방면 교통소통에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9-09-24 16:29:56 / 권동원 기자(kdw@ugn.kr)

권동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