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통상과 대백프라자가 공동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는 2009년 한가위 ‘경북도 우수농수산특산품 직거래 장터’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대백프라자 10층 이벤트 홀과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 개장된다.

도시의 대형 백화점 내에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은 농촌과 도시가 함께 가야하는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는 행사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장터는 도내 14개 시·군 29개 업체 174종류의 우수농수산물이 판매될 예정인데 이중에는 의성 사과와 마늘, 금오 배, 청도 반시와 감 와인을 비롯해 영주 인삼, 영덕 게장, 울릉도 오징어와 명이나물, 경산 대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로 이뤄지게 된다.

경북통상의 남해복 대표이사는 “이번 대백프라자 직거래 장터 개장은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해 농촌에는 희망 농촌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시민에게는 자연의 건강함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함” 이라고 말했다.

2009-09-24 16:27:10 / 윤상원 기자(ysw21@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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