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시민들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중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200여명의 전 소방인력을 동원해 재래시장 백화점 공연장 등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한다.

또 유사시 출동인력 및 소방장비의 100% 가동상태 유지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귀성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터미널 등 10개소에 구급차 10대와 119구급대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주요 경부·중앙·구마고속도로와 국도에 소방헬기를 이용한 항공순찰을 실시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 및 응급환자 구호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2009-09-28 17:29:00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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