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8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이면서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 후 활동을 한 대구 또는 타 시·도 주민으로 모든 분야에 대해 일반부와 청소년부(중․고․대학생)로 구분해 공모한다.

신청은 A4용지 2~3매내외 산문형식으로 작성(봉사활동사진 1~2매 첨부 가능)해 E-mail, 방문, 우편으로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문인협회, 자원봉사ㆍ사회복지분야, 언론계 등 관련분야의 저명한 심사위원 7명을 선임해 심사할 계획이다.

응모한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1ㆍ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2월 초에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와 대구시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http://nanum.daegu.go.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9명에 대해 실시하고, 시상 작품과 함께 우수작품 30편 정도도 선정해 체험사례집에 수록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오는 12월 8일 '2009 자원봉사자대회'에서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회 자원봉사체험사례를 공모ㆍ시상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체험사례집으로 발간ㆍ배포해 사랑과 나눔의 소중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09-10-05 16:33:48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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