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국제공항 대구경북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 경북, 경남도가 후원하는 심포지엄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어떻게 건설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07년 12월 중앙정부로부터 건설 필요성을 인정받은 ‘동남권 신국제공항’이 앞으로 어떻게 건설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의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광역경제권 설정’이라는 주제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홍석진 프랑스 보르도 경영대학 교수와 윤대식 영남대 교수, 박경진 (주)우주엔지니어링 부사장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광식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진행될 토론에서는 권창기 울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 김갑성 연세대 교수, 김경환 경상대 교수, 김기혁 계명대 교수 등 관련 전문가 10여명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건설방안을 두고 열띤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안상근 경남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인사말과 축사를 하고, 서상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조해진 국회의원 등이 격려사를 한다.

2009-10-22 09:45:39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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