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은 22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방문,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관련 공동 추진사업 협의 및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대회를 해외관광객과 함께하는 공연문화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대구에서 개최한 ‘Korea in Motion’ 축제를 향후 지속적으로 대구에서 개최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지역의 지속적인 관광활성화와 실현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와 MOU(업무협약) 체결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럽 최대 여행객 송출국인 독일의 관광업계에 대한 대구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더 많은 유럽 관광객 유치할 수 있도록 ‘2011독일여행업협회 총회’ 대구 개최에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2009-10-22 10:23:21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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