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앞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 및 내방객들에게 산불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은 지난 5일에 시 공원관리사무소는 중부소방서,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앞산공원을 찾는 내방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원관리사무소 소장 이하 직원 및 공익근무요원 20여명과 중부소방서 소방관 20여명, 해병전우회 및 의용소방대, 시민봉사단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산불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하고 앞산 정상까지 산행을 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공원 내의 홍보방송과 전광판, 춤추는 산불예방풍선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을 위한 최대의 홍보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원관리사무소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산불예방홍보활동을 전개해 소중한 산림자원의 보존에 최선을 다 한다.

2010-02-07 11:39:38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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