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 ‘서부사랑회’는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6명을 방문해 사랑의 성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상담과 주택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과 투병중인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소득 1%를 모금해 준비한 것으로, 직원 30여명이 관내의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정의 성금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전기, 가스 및 연탄 등 난방시설의 화재안전점검 및 어르신 기초 건강체크, 집안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었다.

서부소방서 봉사동아리 ‘서부사랑회’는 2004년 결성된 이후 현재 233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1%소득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혈압·당뇨측정 등 무료 건강상담 및 전기·가스시설 주택안전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공동체 구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2010-02-08 14:52:55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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