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는 5일부터 9일까지 18시부터 영업 종료시까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위해 소방공무원 135명, 의용소방대원 80명, 119시민안전봉사단 35명을 동원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1,138개소를 대상으로 비상구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설 연휴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비상구 특별단속은 비상구를 폐쇄·훼손하는 경우, 물건을 쌓거나 장애물을 설치한는 경우, 용도를 변경하여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경우 등을 단속한다.

동부소방서는 명절뿐만 아니라 수시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단속을 실시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0-02-08 13:49:12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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