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체육회관은 전시장에서 개성이 뚜렷한 작가 10명을 초대해 “표현! 그 다양성의 접점전”을 19일 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우리는 흔히 ‘작가 = 작품’라고 말을 한다. 100%는 아닐지라도 맞는 이야기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작가의 이름을 들으면 얼굴보다는 대표적인 작품이 먼저 떠오른다는 점에서 그러하고, 또 좋은 작품이란 제작한 작가와 가장 닮은 작품, 즉 가장 그 사람다운 작품을 이야기 한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의 중견작가들 중 개성있는 작품활동으로 작가자신의 색을 확고히 만들어가고 있는 10명의 작품을 대작위주로 전시해 각 각의 작품이 차지하는 공간과 공간간의 어울림, 충돌, 경계선 등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공간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전시회다.

참여작가는 서진국, 유주희, 김강록, 이영철, 석미경, 이명재, 허지안, 이명훈, 박향순, 변미영 이다.

오픈행사  19일 저녁 6시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662-3084~6으로 하면된다. 

2010-02-09 12:03:15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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