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대구시가 유치한 “2012 세계생명공학대회(15th International Biotechnology Symposium(IBS) & Exhibition)” 조직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최준비를 위해 조직위 발대식을 겸한 1차 조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자 10일 대구 EXCO를 방문했다.

이에 앞서 장호남 명예위원장(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주요 임원들은 2012년 대회 홍보 및 참가자 증대 프로그램 개발 등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시 차원의 관심과 협조 요청을 위해 남동균 시 정무부시장을 예방해 향후 개최지원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2012 세계생명공학대회는 45개국 2,000여명의 생명공학 전문가와 제약업체 및 연구기관 등이 참가하는 의료분야 국제학술대회로, 특히 2012년 대회에는 세계신약개발연구자협의회 포럼 등 관련 분야 3개의 국제포럼이 동시 개최돼 생물공학 기술(바이오테크날리지) 분야 발전과 보급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동반 개최 국제포럼을 포함 2012년 제15차 세계생명공학대회가 총 3천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추진됨에 따라 동 대회가 국내 BT 학계 및 업계의 위상 강화는 물론 첨복단지 조성 등 대구경북지역의 BT산업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2010-02-10 14:09:43 / 권동원 기자(kd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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