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정부의 2011년 과실브랜드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과실브랜드육성사업 신청서를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 1개월간의 서면평가·현장실사·공개발표평가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의성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2011년부터 3년간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브랜드개발·홍보, 농가 교육·컨설팅, 브랜드 품질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 사업비('11~'13) : 12억원(국고 4.8, 도비 1.1, 군비 2.5, 자담3.6) 

과실브랜드육성사업은 읍·면단위의 소규모 과실 브랜드를 통합하여 시군단위 이상 규모화된 지역브랜드로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 정책사업으로서 FTA, DD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여 과실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의 하나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는 이번 사업신청을 위해서 농가 조직화를 통한 원활한 원물조달체계 확립, 의성거점APC 활성화 방안 수립, 사업타당성 분석 등 치밀한 사전준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의성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과실브랜드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브랜드 관리, 홍보·마케팅 등이 강화됨으로써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0-06-04 15:44:4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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