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진)는 19일 오후2시경 산림항공관리본부 통신실로부터 출동명령을 받고 헬기 2대를 출동, 대구시 북구 국우동 야산의 산불을 2시간30여분만에 진화하고 오후 4시40분경 안동에 착륙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현장에 가까운 저수지가 있어 헬기로 담수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으나, 현장주변에 짙은 연기와 고압선이 있어 조심스럽게 산불진화가 진행됐다.

한편, 이번 진화작업에는 소방차 2대와 소방대원 및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군인등 200여명이 투입됐으며,  피해면적은 0.2ha로 산불원인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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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18:45:1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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