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6일부터 5월 31일 까지 성매매 특별단속을 실시해 업주 등 564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단속된 범법자 가운데 보도방 업주 배모씨(37) 등 9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 했다.
단속 유형별로는 성매매업소 업주 등 업소 관계자가 2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매수 남성 205명, 성매매 여성 137명 등이었다.
성매수 남성 가운데 30대가 98명으로 가장많았고, 40대가 52명, 20대가 40명, 50대가 15명인 것으로 드어났으며 직업별로는 회사원이 99명을 차지했고 전문직도 2명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또 단속 지역별로는 마사지업소 또는 휴게텔이 142명, 유흥주점 또는 숙박업소 128명, 안마시술소 61명, 집창촌 24명수능로 분석됐다.
경찰은 "직업의 경우 '무직'이나 '기타'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아 성매매 위반 사범의 직업별 분류는 신뢰성이 낮다"고 말했다.
2009-06-06 17:29:58 /
김기원 기자(kkw@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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