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2시 29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진량공단 모 공장에서 화재기 빌생 인근 공장으로 옮겨 붙어 공장 4개동을 태워 큰 피해를 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2시 29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진량공단 대산산업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대남지관, 아남제약, AG 제텍 등 3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6.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4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경산소방서를 비롯 대구 소방서 소방차 100여대가 출동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공장안에 직원들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화재 원인은 전기 누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화재 발생의 원인은  일단 전기누전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최초 발화지점과 목격자를 중심으로 조사 중이다.

2009-07-20 07:07:50 / 김기원 기자(kkw@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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