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의성군수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기업체를 방문하고 다양한 여론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의성, 봉양, 안계 전통시장 3곳과 의성·봉양·다인농공단지의 주)파카텍스(대표 하상철), 주)다모(대표 김승준), 주)고아정공(대표 김원석) 등 기업체 20여 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군수는 최근 급격히 어려워진 국내·외 경제난과 유통시장 개방이후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등 신 소비문화 확산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체를 방문하여 그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여론을 수렴, 행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기업체를 방문한 결과를 토대로 영세상인 지원강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소상공인 창업지원, 경영안정 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들을 검토하여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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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13:52: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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