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3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맞이 환경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환경대청결운동은 민족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생활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민간단체를 비롯해 공무원, 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역과 터미널, 시장, 마을주변, 상가, 시가지, 생활주변 등에 대하여 쓰레기 수거와 농경지 폐비닐 수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구봉산 구봉공원일대에서 의성군청 공무원과 새마을가족, 자연보호협의회원, 환경단체회원 등 3백여 명이 참가해 대대적인 환경대청결의 날 자연정화운동을 실시했다.

의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보존을 위한 주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과 함께 책임 구역을 분담하여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며 "지역 18개 읍·면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게 일제히 환경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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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11:44: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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