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업기술센터는 선진 농업국인 일본의 나리타 씨를 초청하여 사과 재배기술에 관한 특별 교육을 5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 교육은 한국사과협회(회장 김재인)가 주관하고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가 후원하는 것으로 선진농업국 외국인 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선진 기술을 배우고 접목함으로서 지역 사과 농가의 기술 보급은 물론 소득증대를 위한 것이다.

이번 특별 교육에는 세계적인 사과재배 기술자인 일본 아오모리현 나리타 씨를 초청을 초청해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사과협회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사과포장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나리타 씨는 사과재배의 이론과 사과나무 생리 및 토양관리기술, 수형 만들기 기술 등 이론 교육을 했으며, 6일에는 지역 포장 농가를 찾아 현지포장에서 실습교육 위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전정 현장 실기실습교육을 통한 수형개선 신기술 도입이 지역 과수농가의 고품질 사과생산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선진국 외국인초청 특별교육이 지역농가의 재배기술향상에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국적인 친환경 고품질 사과생산과 유통의 중심지로 우리나라 사과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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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5 13:50:3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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