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는 17 오전11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합동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박영언 군위군수를 비롯한 박운표 군위군의회의장 및 각 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구임원 이·취임식을 축하했으며 이에 회장단은 새롭게 도약하는 농업경영인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 제12대 박성운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군위 농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함께 해줄 것을 바란다."며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난 2년간 이로운 농산물 축제 운영과 으뜸농산물 대회참석 등 군위 농산물 알리기에 많은 업적을 남긴 이임회장 박정욱씨에게도 아낌없는 찬사와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전하기도 했다.

농업경영인연합회는 군위군 8개 읍·면 단위 300여명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와 더불어 올해에도 각종행사 등으로 지역 농산물 우수성 홍보 등으로 군위농산물 이미지 강화와 지역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군위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군위군연합회 제7대 조명숙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위 농업·농촌 발전과 화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바칠 것"이라며 "참석자 모두가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 했다.

이들은 2년 동안 군위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전임회장단의 공적을 치하 하는 재직기념패, 공로패, 감사패 및 축하꽃다발을 전달하였으며 참석한 두 단체가 중심이 되어 돈 되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건설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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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7 20:03: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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