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바람직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25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7회에 걸쳐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시설종사자와 보건·복지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수 및 중앙부처공무원을 초빙하여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 및 의성군 추진상황 소개, 장기요양기관과 요양보호사의 역할 및 행동요령,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의 국내·외 사례,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위한 지방정부의 과제,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 소개 및 운영방안, 선진지 견학, 사례발표 및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인적자원들에 대한 사업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위한 체계구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의성군은 지난 2007년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이 전국 4개지역중 1곳으로 선정되면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 제공,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지역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 마련으로 고령자가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의성군은 3개의 지역센터와 의성건강복지센터를 조성하여 보건·복지·의료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w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김복규 의성군수는 교육특강을 통해 골드토피아 의성 만들기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바람직한 모델로 전국적 홍보와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며 "사업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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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5 18:49: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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