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지난 4월 7일부터 3개월 동안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시행한 한식요리 자격증반의 수료식을 30일 오후 2시 의성농업기술센터 조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복규 의성군수를 비롯해 한식요리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수료생 17명 전원이 참석해 수료를 자축했다.

의성군이 여성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시작한 한식요리자격증반은 주2회 총25일간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한 결과 필기시험에 수강생 17명 전원이 합격하여, 안동 상설시험장에서 7월 중 예정인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요리교실 운영은 안동직업전문학교 요리전문가 김숙희 강사의 탁월한 강의 내용과 실기 실습을 거쳐 신청자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의성군 관계자는 "농촌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하기 위하여 인근 안동이나 대구로 자격증 관련 교육을 받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지역 내 재취업의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기 기여할 것이라며 교육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9-07-01 09:06:4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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